
국내 민간 우주발사체의 첫 상업발사 도전을 앞두고 이노스페이스가 17일 장 초반 9%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이노스페이스는 오전 10시 37분 현재 전장보다 9.44% 오른 1만2천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9일 이후 불과 6거래일 만에 40%가량 주가가 급등했다.
한편,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 발사체 ‘한빛-나노’ 발사를 이틀 뒤인 19일 금요일 오후 3시 45분(한국 시간 20일 오전 3시 45분)으로 연기했다. 이노스페이스는 “막바지 점검 절차 중 1단 산화제 공급계 냉각장치 부품 교체를 위한 조치 시간 확보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무를 통해 국내 민간 기업으로는 처음 고객 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게 되는 이노스페이스는 발사 과정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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