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범죄 혐의로 NCT에서 퇴출된 전 멤버 태일의 술자리 목격담이 나왔다.
지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X(엑스)’에는 “나 저번에 문태일 봄. 첫 재판 앞두시고 술 마시고 다니시네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개제됐다.
작성자는 “친구가 밥 먹다가 우연히 봐서 찍은 건데 옆 지인이 동생(태일)이 힘든 시간을 겪고 있어서 사진 찍지 말아달라고 했다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태일은 지난해 8월 특수준강간 혐의로 성범죄 사건에 피소되어 경찰 수사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져 NCT에서 퇴출됐다. 당시 SM엔터테인먼트는 “사실 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하여,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하였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 사건의 여파로 태일은 NCT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서 퇴출되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0월 “태일과의 전속계약이 2024년 10월 15일부터 해지됐다. 태일은 현재 형사 피소 사건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으며, 아티스트로서 더이상 신뢰를 이어갈 수 없어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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