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잔나비가 신보 발매에 앞서 음원 일부를 선공개했다.
잔나비는 지난 2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네 번째 정규 앨범 ‘사운드 오브 뮤직 pt.1(Sound of Music pt.1)’의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프리뷰에는 멤버들이 연기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두 사람은 진지한 모습으로 녹음실로 입장해 “때가 왔네. 이제 보여줄 때가 됐어”라고 말하며 프리뷰를 재생하는가 하면, 타이틀곡 차례가 되자 “그건 아직 안 되네!”라고 말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사운드 오브 뮤직 pt.1’은 잔나비 특유의 서정적 사운드를 확장한 앨범으로, 과거의 향수를 현대적으로 편집한 ‘사운드 콜라주’ 기법을 통해 그들만의 새로운 음악 색채를 보여준다. 감정과 낭만, 환상과 현실 사이의 서사를 이야기를 음악으로 엮어낸 이번 앨범은 ‘음악은 환상이 아닌 현실’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지금 이 순간의 삶에 밀착한 노래들을 선보인다.
또 잔나비는 발매에 앞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6일과 27일, 양일간 콘서트 ‘모든 소년소녀들 2025’를 열고 팬들과 음악으로 호흡하고 그룹사운드의 진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잔나비의 네 번째 정규 앨범 ‘사운드 오브 뮤직 pt.1’은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