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라인’에 출연 중인 배우 박예니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의 OST ‘비트윈 더 라인스’(Between the lines)를 부른다.
24일 정오에 공개되는 ‘비트윈 더 라인스’는 어느 날 갑자기 붉은 실로 연결된 인간관계, 그 사이에 오가는 끝없는 갈등과 의심, 혼란함을 표현한 팝 장르의 곡이다. 진실을 찾아 헤매지만 계속해서 거짓이 드러나는 어지러운 상황을 노래했다.
가창에 참여한 박예니는 드라마 ‘S라인’에서 태어날 때부터 ‘S라인’을 볼 수 있었던 특별한 소녀 현흡(아린 분)의 이웃사촌 희원 역으로 출연 중이다. 희원은 세상과 단절한 채 조용히 살아가는 현흡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엮이는 인물이다.
‘비트윈 더 라인스’는 박희수와 신직선이 작곡, 작사를 맡았다. 두 사람은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이다. 편곡은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한 우소연이 참여했다. 박희수 작곡가는 여자아이들 우기, 여자친구 유주, 예린, GOT7 영재의 앨범에 작곡, 작사가로 참여한 바 있다.
배우 박예니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와 tvN ‘노래에 반하다’에 출연해 깊은 음색으로 화제가 된 바있다. 이번 드라마에 출연하며 직접 OST에까지 참여해 다시 한 번 가창력을 선보인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은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연결된 붉은 선, 일명 S라인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감춰졌던 진실과 금지된 욕망이 드러나는 판타지 스릴러 작품이다. ‘살인자o난감’의 원작자이자 인기 웹툰 작가 꼬마비의 동명 웹툰의 세계관을 확장한 작품이다. 특히 제8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경쟁 부문에 초청된 유일한 한국 작품으로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색다른 소재와 이수혁, 이다희, 아린, 이은샘, 김동영 등 실력 있는 배우들의 밀도 있는 연기로 공개 이후 꾸준히 호평을 받고 있어 드라마의 분위기를 극대화시킬 OST ‘비트윈 더 라인스’도 함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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