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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에스콰이어’ 정채연 단짝!

박지혜 기자
2025-07-24 07: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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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에스콰이어’ 정채연 단짝! (사진: 안컴퍼니)

배우 이승연이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에 출연한다.

소속사 안컴퍼니는 24일 “이승연이 드라마 ‘에스콰이어’에 작사가 이지은 역으로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에스콰이어’는 정의롭고 당찬 신입 변호사 강효민(정채연 분)이 냉철한 파트너 변호사 석훈(이진욱 분)과 함께하며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오피스 성장 드라마다.

극 중 이승연은 강효민의 룸메이트이자 오랜 단짝 친구인 작사가 ‘이지은’ 역을 맡았다. 학창 시절부터 줄곧 효민과 함께 해온 인물로, 때로는 냉철한 현실 조언, 때로는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하며 극의 감정선에 깊이를 더하는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이승연은 드라마 속 주요 인물들과의 자연스러운 연기 호흡은 물론, 지은 캐릭터 특유의 유쾌하고 생동감 있는 에너지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승연은 단편영화 ‘수능을 치려면’(2023), ‘푸시업’(2023)을 통해 청량하고 섬세한 10대 '소녀의 감정선을 진정성 있게 그려내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바운더리’, 드라마 ‘사라진, 味’, 장편영화 ‘그를 마주하는 시간’ 등에서 진취적인 청춘과 영민한 사회인의 모습까지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 9일 부산에서 열린 제93회 작은영화영화제에서 ‘이승연 배우전’의 주인공으로 선정되어 필모그래피를 중심으로 한 특별 상영과 GV(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관객들과 뜻깊은 시간을 나누며 차세대 연기 유망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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