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이상준이 ‘인기남’ 매력을 선보였다.
이상준은 지난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9년 만에 출연해 최근 화제를 모은 연애 프로그램 KBS2 ‘오래된 만남 추구 2'(이하 '오만추2')에 얽힌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이어 이상준은 ‘오만추2’ 출연 이후 반응에 대해 “방송에 나온 모습을 보고 많은 분들이 마음에 들어 하셨다. 어머님들이 내 딸하고 결혼하면 좋겠다 하시더라”며 폭발적인 관심을 언급했다. 또한 “서울예대 재학 시절, 웃기고 싶어서 찜질방 옷을 입고 다녔다. 친구들이 저랑 친해지고 싶어서 다가왔었다”며 과거부터 뜨거웠던 인기에 관해 말했다.
이 외에도 이상준은 tvN ‘코미디 빅리그’의 유일무이한 개근 출연자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상준은 “‘코미디빅리그’ 1회부터 이름 없이 출연했다가 폐지할 때까지 남아있었는데, 그런 사람이 저 한 명이었다. 11년간 했다”며 “코로나 때도 집에서 화면으로라도 출연했다”고 전해 ‘코미디 빅리그’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MC 김구라는 ‘명예의 전당’이라며 코미디를 향한 꾸준한 열정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이상준은 스탠드업 코미디 ‘이상준쇼’를 통해 관객과 호흡하며 웃음을 전하고 있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