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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구자철·이근호·염기훈… ‘슈팅스타2’ 1차 예고편

정혜진 기자
2025-07-25 14: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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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구자철·이근호·염기훈… ‘슈팅스타2’ 1차 예고편 (제공: 쿠팡플레이)

에브라, 구자철, 이근호, 염기훈 등 화려한 레전드 선수들의 합류로 최강 라인업을 구축한 ‘FC슈팅스타’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신선한 웃음과 감동으로 찾아온다.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 시즌 2가 오는 8월 29일(금) 저녁 8시 첫 공개를 앞두고 1차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 시즌 2는 은퇴 후 제대로 진짜 축구를 즐길 줄 알게 된 레전드 스타 플레이어들이 K3리그에 도전하는 성장 축구 예능 이다. 시즌 1보다 더 높은 K3리그를 목표로 출사표를 던진 ‘FC슈팅스타’는 K3리그 소속팀들과 물러설 수 없는 치열한 승부를 예고한다.
        

공개된 1차 예고편에는 대한민국 축구팬들을 가슴 뛰게 할 레전드 선수들이 비장하게 그라운드로 들어서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시즌 1에서 각본 없는 드라마를 연출한 주축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게 될 새롭게 합류한 구자철, 이근호, 염기훈의 모습은 벌써부터 그라운드의 벅찬 감동과 열기를 느끼게 한다.

하지만, 넘치는 열정과 달리 도전은 순탄치 않다. 상대 진영을 휘젓는 화려한 몸놀림은 여전하지만, 벌크업한 듯 듬직한 모습으로 등장한 구자철 선수에게 박지성 단장은 “그 몸으로 뛸 수 있는 거야?”라며 앞으로 펼쳐질 험난한 몸 만들기 과정을 예고한다. 전술 회의에서 사사건건 의견이 맞지 않아 설기현 코치와 티격태격하던 최용수 감독은 마침내 “너 슈팅스타 나가!”라며 참았던 분노를 폭발한다. 은퇴한 선수들의 플레이는 생각처럼 되지 않고, 선수들 간의 팀워크도 아슬아슬 붕괴 직전까지 치닫는다. 그럼에도 박지성 단장과 최용수 감독이 “재밌어?”, “재밌죠?”라고 주고받으며 환하게 웃는 모습은 <슈팅스타> 시즌 2가 선사할 신선하고 행복한 웃음을 기대하게 한다.

‘슈팅스타’ 시즌 2 연출을 맡은 조효진 PD는 “이번 시즌 굉장히 좋은 경기들이 많이 나왔다. 구자철, 이근호, 에브라 등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초반 어려움을 딛고 만들어갈 성장 스토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 시즌 2는 8월 29일(금) 저녁 8시 첫 공개된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