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소개팅녀에 번호 줬는데 이메일 받아” (신랑수업)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장우혁이 생애 첫 소개팅을 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장우혁은 심진화와 레인보우 멤버 고우리의 소개를 받아 배우 손성윤과 첫 만남을 가졌다.

“너무 예쁘고 착하시다”는 소개 후 손성윤이 등장했고, 장우혁은 “처음 딱 들어오시는데 등 뒤에 벚꽃 가지를 꽂고 온 느낌이었다”고 호감을 고백했다.

1984년생 손성윤은 장우혁보다 여섯 살 아래로 “오빠라고 불러도 되냐?”고 물었고, 장우혁은 “그럼 전 좋다”고 화답했다. 장우혁은 “여섯 살 차이는 궁합도 안 본다던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커피를 마신 뒤 두 사람은 손성윤이 좋아하는 ‘냉동 삼겹살’을 먹으러 갔다. 장우혁은 손성윤에게 다양한 매너를 보이며 플러팅을 시도했다.

장우혁은 손성윤의 사진을 찍어주면서 “사진을 어떻게 보내주면 될까?”라고 물었고, 손성윤은 ‘에어드랍’을 통해 사진 공유를 하자고 했다. 휴대폰을 맞댄 두 사람은 연락처 교환에 성공했다.

이후 장우혁은 “저쪽엔 제 번호가 간 것 같은데 제 휴대폰에는 이메일만 왔다. 그래서 이메일을 보내긴 했다”고 말해 결과를 궁금하게 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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