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선수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 FC)이 재벌 5세로 알려진 여성과 경기장에 동행했다.
이날 관중석에는 이강인과 열애설이 붉어졌던 주인공 박모 씨가 등장했다. 그녀는 이강인 가족들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고 경기 후 이강인과 나란히 셀카를 찍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박모 씨는 앞서 지난 18일 리그1 우승 세리머니 현장에서도 이강인의 가족과 동행하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한 바 있다. 공식적인 자리에 잇따라 동반 등장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더 이상 '설'이 아닌 사실상 '공개된 연인'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이강인의 친누나가 프랑스에서 유학 중이던 박모 씨와 파리의 한인 모임을 통해 처음 연결해준 것이 만남의 시작이었다고 전해진다. 이강인과 박모 씨는 파리 도심의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거나 손을 맞잡고 거리를 걷는 모습 등이 여러 차례 목격됐다.
한편 박모 씨는 1999년생으로 이강인보다 두 살 연상이며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의 손녀이자 박진원 두산밥캣코리아 부회장의 딸로 재계에서도 유명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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