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보성이 유튜브를 통해 얼굴을 비췄다.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김보성을 만나다] 안구함몰에 시력 잃은 최강 파이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당시 김보성은 한쪽 눈이 보이지 않음에도 기부금 마련을 위해 대결에 나섰다.
김보성은 이에 대해 “실명된 왼쪽 눈은 다쳐도 상관없지만, 오른쪽 눈은 다치면 안 됐다. 그래서 이번 격투기 때는 사우스포(왼손잡이 자세)로 바꿨다”며 “다행히 오른쪽 눈은 다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른쪽 눈의 시력을 묻자 그는 “예전엔 양쪽 눈이 2.0이었다. 그런데 왼쪽 눈을 다치면서 오른쪽 눈 시력도 같이 나빠졌다”고 밝혔다.
또 “지금은 오른쪽이 마이너스 6디옵터, 실명된 왼쪽은 마이너스 30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또 “부동시라 눈이 떠다닌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보성은 1989년 영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를 통해 데뷔,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다 2014년 제5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받은 이력이 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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