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트로 인생의 희로애락을 이야기하는 세대공감 뮤직쇼 ‘트롯열차-피카디리역(이하 ‘트롯열차’)’이 지난 7월 20일 성황리에 시즌1의 막을 내리고, 오는 8월 6일(수) 더욱 깊어진 감성의 시즌2로 돌아온다.
강혜연, 김수찬, 김중연, 마이진, 류지광, 양지은, 양지원, 이태이, 천우주, 홍자 등 인기 트로트 가수와 뮤지컬 배우의 출연으로 인기를 모은 ‘트롯열차’는 레트로 감성과 K-트로트의 매력을 결합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형 공연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기존 출연진 전원이 모두 돌아와 더욱 깊어진 감성과 무대 매너로 시즌2를 준비하는 한편 개인 솔로곡도 전면 교체해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세대공감을 이끄는 완벽한 케미의 뉴 캐스트가 합류해 더욱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제작사 어반피카디리문화산업전문회사와 디엠피 스튜디오는 오는 8월 6일(수)부터 시작되는 시즌 2에 인기 트로트 가수 요요미와 성리가 새롭게 합류한다고 밝혔다. 두 아티스트의 출연은 각기 다른 음악적 매력으로 세대를 아우르며 ‘트롯열차’만의 감성 시너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트로트계의 아이유’라고 불리는 요요미는 맑고 청량한 음색과 귀여운 무대매너로 ‘중통령(중년들의 대통령)’이라 불리며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요요미는 2018년 데뷔 이후 ‘이 오빠 뭐야’, ‘여우의 작전’, ‘촌스러운 사랑노래’ 등 다양한 곡으로 사랑받으며, MBN ‘현역가왕’과 KBS ‘불후의 명곡’ 등 다양한 음악 방송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유튜브를 통해 자작곡과 커버 곡을 활발히 선보이며 ‘뉴트로 감성’을 전파, 실버 세대뿐 아니라 MZ 세대에게도 친근한 트로트 스타로 ‘트롯열차’에 MZ 세대 관객까지 견인할 전망이다.
보이그룹 레인즈(RAINZ) 출신으로, 뛰어난 가창력과 감미로운 음색,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솔로 활동에서도 강한 인상을 남긴 성리도 새롭게 합류한다. 솔로 발라드 가수로 주목받은 성리는 최근 트로트로 영역을 확장해 MBN ‘현역가왕2’, TV조선 ‘미스터 트롯 2’에서 탄탄한 기본기와 감성적인 무대로 화제를 모았다. 트로트의 전통성과 현대적인 감각을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그가 ‘트롯열차’ 시즌 2의 또 다른 감상 포인트다.
세대공감 뮤직쇼 ‘트롯열차’는 한때 한국 영화계의 중심에 있던 종로 피카디리 극장의 명예를 회복하고,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재생을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본 작품은 그때 그 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녹여 낸 ‘CGV피카디리1958’와 함께 과거의 명소에 활기를 불어 넣고, 실버 세대를 위한 문화 콘텐츠를 정례화하여 건강한 문화 정착, 세대 간 문화 교류 촉진, 복합문화공간 활성화 실현을 목표로 한다.
트롯열차 제작진은 “뮤직쇼 ‘트롯열차’로 하여금 피카디리가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세월이 흐른 종로의 중심에서, 세대 간 정서를 트로트로 잇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트롯열차’ 시즌 2는 8월 6일부터 9월 7일까지 CGV피카디리1958-피카디리홀에서 공연된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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