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제니의 매력적인 화보가 공개됐다.
이번 화보는 샤넬의 2025 가을/겨울 레디 투 웨어 프리 컬렉션을 착용한 샤넬 앰배서더 제니의 사랑스럽고도 당당하며 매혹적인 일상의 순간들을 포착했다.


신곡 ‘뛰어(JUMP)’와 함께 블랙핑크의 완전체 활동이 시작돼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는 그에게 혼자 보낸 시간은 팀 활동에 충분한 자양분이 됐냐는 질문에는 “이번 솔로 정규 앨범 ‘Ruby’를 준비하면서 정말 많은 걸 배우고 느꼈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계속 부딪히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어느 순간 제 자신이 조금 더 단단해졌다는 걸 느꼈다. 다른 멤버들도 각자 자기만의 여정을 겪고 돌아왔기 때문에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더 유연하고 성숙한 팀이 됐다. 이번 활동은 저에게도, 멤버들에게도 정말 특별하게 다가올 것 같다”라고 전했다.
‘제니’라는 이름이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지금. 가장 사랑받는 곡 중 하나인 ‘like JENNIE’에 붙은 자신의 이름에 관해서는 “‘like JENNIE’에서 ‘JENNIE’는 대명사에 불과하다. 이름을 붙이는 누구든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빛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기 위해 이 노래를 만들었고, 단지 제 이름이 ‘JENNIE’여서 사용됐을 뿐이다. 이 노래를 부르는 모두가 그런 마음을 가지게 되셨으면 좋겠다”라며 “저도 이 노래를 부르면서 자신감을 갖게 됐다. 지금까지 걸어온 길이 힘들었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그럼에도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울림을 주는 곡”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