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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아이쇼핑’까지… 티빙·웨이브 추천작 라인업

정혜진 기자
2025-07-23 16:51:33
티빙과 웨이브가 7월 4주차 신작과 화제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티빙] 오늘(23일) 최초 공개! 역대급 스케일+극한의 생존 미션과 돌아온 서스펜스 어드벤처 티빙 오리지널 ‘대탈출 : 더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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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대탈출 : 더 스토리’가 오늘(23일) 오후 8시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새로운 탈출러들과 함께 차원이 다른 스케일에 촘촘한 세계관, 그리고 스토리를 더해 돌아온 서스펜스 어드벤처 ‘대탈출 : 더 스토리’. 이번 시즌은 원년 멤버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를 비롯해 뉴 멤버 고경표, 백현, 여진구가 합류해 색다른 조합이 탄생,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의 세계관 속 치열한 사투를 펼친다.

특히 ‘대탈출 : 더 스토리’는 시리즈 최초로 에피소드 간 서사가 연결되는 구성을 선보인다. 총 다섯 편의 에피소드가 퍼즐처럼 맞물리며 하나의 거대한 이야기로 완성되는 방식으로, 각기 다른 시공간에서 펼쳐지는 미션이 서로 유기적으로 이어져 몰입도를 극대화한다. 또한, 시청자들이 곳곳에 배치된 복선을 따라가며 숨은 실마리를 되짚는 복습의 묘미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티빙은 오후 8시 본편 공개에 앞서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인터랙티브 서비스 ‘같이 볼래?’를 통해 ‘대탈출 : 더 스토리’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대탈출 : 더 스토리’ 같이볼래?의 첫 라이브는 23일 저녁 6시,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와 엔터테이너 랄랄과 함께 진행하며 본편 VOD는 라이브 종료 후인 저녁 8시 공개된다. 이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두 회 차씩, 새로운 특별 호스트와 함께하는 라이브 시청이 이어질 예정이다.



[티빙] 티빙에서 더 짜릿하게! 특별판으로 만나는 환불된 아이들의 매운맛 복수극 ENA ‘아이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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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월) 첫 공개된 ENA ‘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남은 아이들이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려낸 웹툰 원작 기반의 액션 스릴러 드라마이다. 동명의 원작 웹툰은 누적 조회 수 5,100만 회를 기록한 카카오웹툰의 인기작으로, 국제 콘텐츠 마켓 SPP 2017 웹툰 어워드에서 ‘최고 창의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화제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티빙에서는 본 방송에 담기지 않은 미공개 장면을 포함한 특별판을 독점 공개하며 본편에 이은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

‘아이쇼핑’에서 염정아는 매매 입양의 핵심 인물이자 SH 의료재단 대표인 김세희 역을 맡아, 절대악 그 자체를 구현한 강렬한 빌런 연기를 선보인다. 여기에 아이들의 리더이자 정신적 지주인 김아현 역의 원진아, 환불된 아이들을 몰래 보호하는 하수인 우태식 역의 최영준, 불법 조직의 실질적 운영자 정현 역의 김진영(덱스), 생존자 소미 역의 이나은까지 각기 다른 서사를 지닌 인물들이 얽히며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염정아, 원진아, 최영준, 김진영(덱스)의 고품격 액션 스릴러 ‘아이쇼핑’의 특별판은 오직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다.
 


[웨이브] 스티븐 킹이 극찬한 미스터리 드라마 ‘티컵: 침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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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의 제왕 스티븐 킹이 극찬한 피콕 오리지널 드라마 ‘티컵: 침입자’를 웨이브에서 최초 공개한다. ‘티컵: 침입자’는 로버트 매캐먼의 베스트셀러 소설 ‘스팅어’를 원작으로, 텍사스주의 외딴 농장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초자연적 현상들을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평화롭던 마을에 기이한 사건들이 발생하면서 체노웨스 가족과 마을 사람들이 정체불명의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티컵: 침입자’는 총 8개의 에피소드에 체노웨스 가족과 마을에 일어난 사건들을 모두 담았다. 깜빡거리는 전기와 이상 행동을 보이는 목장의 말들, 그리고 체노웨스 가족의 아들 ‘알로’가 숲속으로 사라지는 등 이상한 일들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긴장감을 더한다. 이안 맥컬록이 연출을 맡고, ‘쏘우’, ‘컨저링’,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의 제임스 완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강렬한 공포를 선사한다.



[웨이브] 캠퍼스 로맨스부터 오피스 로맨스까지, 몽글몽글 첫사랑 재회 로맨스 ‘런 잇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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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 잇 러브’는 캠퍼스 커플이었던 두 남녀가 6년 만에 재회하며 벌어지는 첫사랑 재회 로맨스다. 대학에서 재벌 2세로 유명한 ‘간양’은 첫눈에 반한 ‘딩즈퉁’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집안의 빚으로 사랑은 사치였던 ‘딩즈퉁’도 그의 진심 어린 마음에 점차 마음을 연다. 매칭 앱에서 100퍼센트의 매칭률이 나오는 운명적 상대인 두 사람은 달콤한 캠퍼스 로맨스를 시작하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끝내 헤어지게 된다.

시간이 흘러 둘은 운명처럼 다시 마주치고, 묻어두었던 감정은 다시 살아난다. ‘런 잇 러브’는 ‘점연아, 온난니: 너는 나의 불꽃’, ‘최호적아문: 가장 좋았던 우리’의 진비우가 사랑에 솔직한 ‘간양’ 역을, ‘백일몽아’, ‘아재불요화니주붕우니’의 장달비가 사랑보다 현실인 ‘딩즈퉁’ 역을 맡아 완벽한 케미스트리로 화제를 모았다. 시청자들의 심박수 경보 울리게 할 가슴 설레는 로맨스 ‘런 잇 러브’는 웨이브에서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가 독점 공개된다.

 

[웨이브] 귀여운 고양이로 가득 찬 세상에서 탈출하라! ‘냐이트 오브 더 리빙 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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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 닿으면 고양이로 변하는 ‘냥데믹’ 시대?! ‘냐이트 오브 더 리빙 캣’은 고양이에 닿는 모든 사람이 고양이로 변하는 바이러스가 퍼진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인간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판타지 코믹 애니메이션이다. 상상만으로도 아찔하면서도 귀여운 ‘냥데믹’ 세계에서 주인공 ‘쿠나기’와 친구들은 고양이로 가득 찬 도시에서 탈출하기 위해 기상천외한 작전을 벌인다. 끝도 없이 늘어나는 고양이와 끝도 없이 계속되는 위기들이 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냐이트 오브 더 리빙 캣’은 정해인, 고경표 주연의 ‘커넥트’로 국내에서도 주목받은 미이케 다카시 감독과 액션 애니메이터이자 연출가인 카미타니 토모히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두 거장이 의기투합해 탄생한 고양이 아포칼립스 속에서 인간들이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지, 그리고 인간과 고양이가 다시 공존할 수 있는 미래가 찾아올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묘하게 귀여운 ‘냥데믹’ 사태를 그린 ‘냐이트 오브 더 리빙 캣’은 매주 월요일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