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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라이추라이’ 김남길 라이딩 쾌감

박지혜 기자
2025-07-24 08: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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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라이추라이’ 김남길 라이딩 쾌감 (사진: 넷플릭스)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로 돌아오는 배우 김남길이 지난 23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추라이 추라이: 죽어도 좋아'에 출연, 추성훈과 바이크 주행에 나서 특급 케미와 짜릿한 라이딩 쾌감을 폭발시켰다.

‘추라이 추라이: 죽어도 좋아’는 입 제대로 터진 추성훈이 자신의 스타일대로 게스트를 탐구하는 토크쇼인 ‘추라이 추라이’의 시즌2로, 매주 수요일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시즌1에서 추성훈이 이끌어가는 예측불가 흐름의 대화 속 게스트들의 진솔한 매력을 만날 수 있었다면, 시즌2에서는 하고 싶은 게 많은 ‘못말리는 아조씨’ 추성훈의 버킷리스트를 본격 실현해나가고 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김남길은 바이크 대회 출전이 버킷리스트인 추성훈을 위해 직접 바이크를 타고 주행용 트랙을 찾았다. 김남길은 바이크를 취미로 꾸준히 즐겨온 만큼 현장에서도 탄탄한 라이딩 실력을 뽐내며 ‘촬영 만족도 100%’의 찐 행복 모먼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남길은 앞서 추성훈과의 다정한 투샷이 공개돼 의외의 친분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던 바. 추성훈과 다양한 바이크 기술을 함께 연습하며 응원과 호응을 이어가 훈훈한 케미를 발산했다.

또 김남길과 추성훈은 각자의 라이딩 스타일에 대해 상반된 평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바이크 기술을 가르치던 전문가가 김남길의 안정적인 주행을 보고는 “제일 중요한 워밍업을 잘 한다”며 칭찬한 데 이어, 추성훈에게는 “야성적인 면이 있다”고 말한 것. 전문가의 ‘한줄평’에 흐뭇해진 추성훈은 우렁찬 함성을 내질러 웃음을 주는가 하면, 바이크 연습 중 실수로 넘어진 후에도 곧바로 두려움을 극복하고 어려운 기술을 성공시켜 대리 쾌감을 선사했다.

이날 현장에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서 ‘철가방 요리사’로 출연해 인기를 끈 임태훈 셰프도 깜짝 등장했다. 배달용 오토바이로 현란한 주행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 임태훈 셰프는 “오토바이를 탄 지 20년이 넘었다. 작년까지는 직접 배달을 해서 옛날에 했던 기술을 몸이 기억한다”며 바이크로 중국 여행을 하는 것이 버킷리스트라고 밝혔다. 또 임태훈 셰프는 추성훈, 김남길과 함께 셋만의 레이싱 경주에 나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대결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추성훈의 바이크 도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추라이 추라이: 죽어도 좋아’는 오는 30일(수) 박성웅, 최시원의 출연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남길이 라이딩 팀을 만들자며 멤버들을 추천해, 서울에서 가평으로 떠나는 라이딩 모험이 성사된 것. ‘추라이 추라이: 죽어도 좋아’를 찾은 박성웅과 최시원은 추성훈과 함께 바이크는 물론 다양한 수상 스포츠까지 즐기고, 진솔한 대화까지 나눌 예정. ‘추라이 추라이: 죽어도 좋아’의 새로운 에피소드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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