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로 돌아오는 배우 김남길이 지난 23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추라이 추라이: 죽어도 좋아'에 출연, 추성훈과 바이크 주행에 나서 특급 케미와 짜릿한 라이딩 쾌감을 폭발시켰다.
‘추라이 추라이: 죽어도 좋아’는 입 제대로 터진 추성훈이 자신의 스타일대로 게스트를 탐구하는 토크쇼인 ‘추라이 추라이’의 시즌2로, 매주 수요일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시즌1에서 추성훈이 이끌어가는 예측불가 흐름의 대화 속 게스트들의 진솔한 매력을 만날 수 있었다면, 시즌2에서는 하고 싶은 게 많은 ‘못말리는 아조씨’ 추성훈의 버킷리스트를 본격 실현해나가고 있다.
또 김남길과 추성훈은 각자의 라이딩 스타일에 대해 상반된 평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바이크 기술을 가르치던 전문가가 김남길의 안정적인 주행을 보고는 “제일 중요한 워밍업을 잘 한다”며 칭찬한 데 이어, 추성훈에게는 “야성적인 면이 있다”고 말한 것. 전문가의 ‘한줄평’에 흐뭇해진 추성훈은 우렁찬 함성을 내질러 웃음을 주는가 하면, 바이크 연습 중 실수로 넘어진 후에도 곧바로 두려움을 극복하고 어려운 기술을 성공시켜 대리 쾌감을 선사했다.
이날 현장에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서 ‘철가방 요리사’로 출연해 인기를 끈 임태훈 셰프도 깜짝 등장했다. 배달용 오토바이로 현란한 주행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 임태훈 셰프는 “오토바이를 탄 지 20년이 넘었다. 작년까지는 직접 배달을 해서 옛날에 했던 기술을 몸이 기억한다”며 바이크로 중국 여행을 하는 것이 버킷리스트라고 밝혔다. 또 임태훈 셰프는 추성훈, 김남길과 함께 셋만의 레이싱 경주에 나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대결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추성훈의 바이크 도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추라이 추라이: 죽어도 좋아’는 오는 30일(수) 박성웅, 최시원의 출연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남길이 라이딩 팀을 만들자며 멤버들을 추천해, 서울에서 가평으로 떠나는 라이딩 모험이 성사된 것. ‘추라이 추라이: 죽어도 좋아’를 찾은 박성웅과 최시원은 추성훈과 함께 바이크는 물론 다양한 수상 스포츠까지 즐기고, 진솔한 대화까지 나눌 예정. ‘추라이 추라이: 죽어도 좋아’의 새로운 에피소드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