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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강다니엘, 개명한 이유는?

정혜진 기자
2025-07-25 10: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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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강다니엘, 개명한 이유는? (제공: JTBC)

팀, 폴킴, 강다니엘, 조째즈가 이름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26일(토) 밤 9시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외국 이름 남자 가수’ 특집을 맞아 팀, 폴킴, 강다니엘, 조째즈가 출연한다. 이들은 유쾌한 예능감과 이름 때문에 생긴 각종 에피소드로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팀은 “활동명인 ‘팀’을 검색하면 배구팀, 농구팀이 나와서 검색하기 힘들다. 공연하러 행사장에 들어갈 때마다 입구에서 난감할 때도 있다”라고 토로하며 “급할 때는 경호원들 앞에서 ‘사랑합니다’를 불러야 했다”라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전한다.

폴킴은 “음악방송 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이미지 때문에 ‘너를 만나’로 음원 차트 1위를 했을 때도 음악방송에서 섭외 연락이 오지 않았다. 오해를 풀고 싶다”라고 밝힌다. 이어서 “체코 여행 중, 본명이 같아서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로 오해받은 적이 있다”라며 이름 때문에 생긴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조째즈는 “본명이 조홍준인데 개명한 이름이다. 원래는 ‘조재민’이었는데, ‘god의 육아일기’ 재민이와 얼굴 차이가 너무 난다며 미리 바꿔주셨다”라고 개명하게 된 독특한 비하인드를 밝힌다.

한편, 강다니엘은 “본래 본명이었던 강의건은 부산 사람들이 발음을 어려워해 개명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이름에 얽힌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또 “최단 기간 SNS 100만 팔로워 달성으로 기네스 기록을 세운 적 있는데, 당시 1위가 프란치스코 교황님이었다. 미국의 ‘캘리 클락슨 쇼’에 케이팝 남자 솔로 가수 최초로 출연하기도 했다”라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는 에피소드를 공개해 감탄을 자아낸다.

이밖에도 팀, 폴킴, 강다니엘, 조째즈의 넘치는 에너지와 이름과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는 26일(토) 밤 9시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