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남우현이 영화 같은 무드의 티저로 컴백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소속사 빌리언스는 25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우현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트리 링(Tree Ring)’ 타이틀곡 ‘온리(Only) 직진’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여기에 ‘온리 직진’의 경쾌한 사운드가 흘러나오고, 남우현의 훈훈한 비주얼과 어우러지며 눈과 귀를 동시에 압도했다. 영상은 ‘온리 직진’이라는 남우현의 청량감 넘치는 보이스와 함께 영상이 마무리돼 짧은 분량에도 강한 중독성을 예고하며 완곡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나이테를 의미하는 ‘트리 링’은 나무의 성숙도를 알 수 있는 고리다. 남우현이라는 나무(Tree)의 음악적으로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그의 상징 중 하나인 반지(Ring)처럼 앞으로도 계속 음악적으로 성장하며 팬들에게 다가가겠다는 약속의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곡 ‘온리 직진’은 거침없는 기타 리프와 박력 있는 드럼 비트 위에 사랑을 향해 달려가는 순정의 질주를 그린 록 앤 롤(ROCK&ROLL) 트랙이다. 단 한 사람을 향해 오직 직진만을 선택한 메시지는 무더운 여름날에 듣는 이로 하여금 뜨겁고 시원한 에너지를 동시에 전달한다.
인피니트 앨범부터 솔로 앨범까지 꾸준히 곡 작업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 역량을 길러온 남우현은 타이틀곡 ‘온리 직진’을 포함한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한층 더 진화한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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