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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도벽 충동 초3 아들

이진주 기자
2025-08-01 16: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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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제공: 채널A)

오늘(1일) 방송되는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충동 때문에 사고뭉치가 된 초3 아들, ADHD는 아니래요’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두 살 터울의 초등학생 형제를 키우고 있는 부부가 출연한다. 엄마는 그중 첫째가 작년부터 갑자기 충동성과 공격성을 보이기 시작해 고민이라는데. 과연 금쪽이네 가족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선공개 영상에서는 외출 준비를 하며 금쪽이에게 태블릿PC는 만지지 말라고 당부하는 엄마의 모습이 보인다. 하지만 엄마가 사라지자 자연스럽게 태블릿PC를 꺼내는 금쪽. 한참 뒤 집에 돌아온 엄마가 모든 상황을 알게 되고 잘못된 행동이라 지적하지만, 금쪽이는 점점 흥분하기 시작해 급기야 엄마에게 물세례를 퍼붓는다. 계속해서 대화를 시도하는 엄마에게 발길질까지 하더니, “집을 나가겠다”며 맨발로 가출까지 감행하는데. 놀란 엄마가 다급히 쫓아가 보지만, 금쪽이는 맨발로 전력 질주하며 도망가 버린다.

결국, 안전을 위해 개입하기로 한 제작진. 하지만 금쪽이가 나뭇가지로 제작진을 위협하며 저항하기 시작하는데. 곧이어 연락을 받고 달려온 엄마가 금쪽이를 달래보지만, 길 한복판에 드러누운 채 온몸으로 귀가를 거부한다. 사소한 일에도 감정이 극단까지 치닫는 금쪽. 이를 보던 오 박사는 “금쪽이의 충동성은 ADHD로 보이지 않는다”며 다른 이유가 있다고 분석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오 박사가 분석한 진짜 이유는 무엇일지 오늘 1일(금)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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