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SBS 희망TV 특별생방송-행복을 더하는 기부’에서는 아픈 아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하고, 감당할 수 없는 수술비와 치료비로 인해 위기에 처한 가족의 힘든 상황을 조명하는 한편, 이들을 돕기 위해 기부를 독려한다.
부신백질이영양증(염색체 이상으로 몸 안의 지방산이 분해되지 않고 뇌에 들어가 신경세포를 파괴하는 질환)으로 시력 및 청력 손실, 의사소통 불가능, 혼자서는 전혀 움직일 수 없는 12살 승우는 3년 전, 똑같은 질환으로 형을 떠나보냈다.
심정지, 맥박 이상 등 긴급상황이 발생해 응급실 및 중환자실 이용 횟수가 많아 병원비도 만만치 않지만, 아빠는 승우를 돌보느라 일을 하지 못하는 상황. 기초 수급비로 감당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승우네 사연을 소개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 어느 날 갑자기 하반신 마비를 겪게 된 6살 윤후
태어난 지 1년 9개월 만에 척수 종양으로 인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게 된 7살 윤후. 다리를 쓸 수 없어 기어다닐 수밖에 없다 보니 척추가 휘고, 고관절이 빠지는 상태가 반복돼 지속적인 재활 치료가 필요하지만, 매달 300만 원 가까이 드는 치료비를 가족들이 감당하기에 힘든 상황. 안타까운 윤후네 사연을 전하고 후원을 독려한다.
7개월 만에 세상에 태어난 효린이는 뇌 병변 장애, 성장지연과 발달장애를 유발하는 유전질환을 겪고 있다. 중학교까지는 휠체어로 다닐 수 있었지만, 점점 상태가 나빠져 지금은 인공호흡기 없이 생활할 수 없는 상태.
엄마는 가정에서 간단한 부업을 하며 병원비와 생활비를 감당하고 있지만, 한 달 뒤, 효린이가 장루 복원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을 앞두고 병원비가 큰 걱정이다. 1천만 원의 수술비 마련이 시급한 상황. 수술을 앞둔 효린이 사연을 전하고, 시청자들에게 후원을 호소한다.
# ‘사랑의열매’의 다양한 기부 방법과 지원 사업 소개
다양한 기부 방법으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온 ‘사랑의열매’. 이번 방송에는 매출액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점포, ‘착한가게’와 이 착한가게가 밀집해 있는 ‘착한거리’를 소개하고, 가족 단위로 참여해 기부하는 ‘착한가정’, 반려동물 이름으로 매월 정기기부를 실천하는 ‘착한펫’ 기부 프로그램 및 사례자들을 소개한다.
# 나눔에 힘을 보태는 셀럽들의 선물
추운 연말,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뮤지컬 ‘맘마미아’ 팀이 나선다. 생방송 중 LTE 라이브로 현장 연결을 통해 배우 최정원, 홍지민 배우가 모금을 독려하고, 평소 나눔을 실천했던 경험담을 전한다.
이 외에도, ‘착한가정’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착한가정 1000호 가수 박상민과 3000호 개그맨 문천식, 2025년 ‘착한펫’ 1호 방송인 조정식 등이 출연해 나눔과 선물의 의미를 되새기고, 1만 원 기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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