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GMM 그래미 소속의 인기 아이돌 아티스트 바코드(BARCODE)와 숫여트(SOODYACHT)가 한국 첫 내한과 함께 ‘2025 수원 그린콘서트’ 무대에서 첫 공연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다음은 bnt와 함께 진행한 바코드와 숫여트의 인터뷰 전문이다.
Q.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바코드: “태국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바코드라고 한다. (Q. 이름이 특이한데) 태국은 이름이 길어 본명보다 별명을 많이 부른다. 별명도 보통 부모님이 지어 주시는데, 아버지가 프로그래머시다. 그래서 코드라는 별명을 지어 주셨다. 뭔가 허전한 것 같아서 ‘바’를 추가해 바코드로 활동 중이다”
-숫여트: “가수 겸 배우 숫여트다. 태국어로 ‘Top’, ‘정상’을 의미하는 이름이다”
-바코드: “우선 한국 팬들을 만나게 돼서 기쁘다. 이번 공연을 위해 다양한 노래와 춤을 준비해 왔다. 한국 태국의 우호증진과 자선을 위한 뜻 깊은 공연인 만큼 기대가 크다”
-숫여트: “최근 한국 팬 미팅을 진행했지만 본격적인 공연을 위해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긴장이 조금 되지만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Q. 공연에서 어떤 무대를 보여줄 예정인지
-숫여트: “둘이서 함께 하는 무대도 있고 따로 진행하는 무대도 있다. 둘이 합쳐 30분 정도의 무대가 진행될 예정이다. 익사이팅한 퍼포먼스를 준비했으니 기대해도 좋다”
-바코드: “음악 작업물로는 ‘Lesson one’을 꼽고 싶다. 곧 공개될 드라마 ‘Revamp’도 추천한다”
-숫여트: “BL 드라마 ‘Only Friends’가 인지도가 높다. ‘Mu Te Love’도 소개하고 싶다”
Q. 올해 계획은?
-바코드: “드라마 ’Revamp’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후에는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숫여트: “‘온에어(태국 방송사)’에서 제작하는 드라마 두 편을 촬영 중이다. 아마 곧 드라마를 통해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Q. 한국 팬들에게 전하고픈 말이 있다면
-숫여트: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공연이다. 예전에 만난 팬도 있고 새로운 팬들도 많이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팬들을 만나는 일은 항상 기쁜 일이다. 바코드와 함께 정말 열심히 무대를 준비했다. 좋은 추억을 선사해주고 싶다”
아울러 두 사람의 못다한 이야기는 개그맨 이재형, 정진욱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잘 파는 형제들’을 통해 특별 인터뷰 콘텐츠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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