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다니엘이 K팝 최정상 안무가들과 의기투합한다.
최영준은 그동안 명실공히 K팝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대표 안무가로 통한다. 오스피셔스는 트렌디 감각에서 가장 압도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Episode’ 퍼포먼스는 상반된 두 캐릭터의 절묘한 조합이다. 오스피셔스의 감각적인 안무 위에 최영준의 정교하고 깊은 안목으로 후반 작업이 더해졌다.
안무 디렉터는 “동작 하나하나의 포인트를 강조하기보다는 전체적인 분위기와 감정에 조금 더 집중했다”며 “특히 그동안 잘 드러나지 않은 매력을 무대 위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연출했다”고 귀띔했다.
‘Episode’는 시작하는 사랑의 설렘을 하나의 에피소드처럼 펼친다.
라틴 리듬과 R&B 사운드, 강다니엘의 보이스가 어우러져 세련된 색감의 트랙을 완성했다. NCT U, 샤이니 등과 작업했던 Davey Nate, 세븐틴과 작업했던 HIGHERBABY 등이 공동 작곡하고 강다니엘은 작사에 참여했다.
송미희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