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뭉쳐야 찬다4’ 이동국의 팀 ‘라이온하츠FC’가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예상치 못한 위기에 직면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JTBC 대표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 10회에서는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동국 감독의 ‘라이온하츠FC’가 안정환 감독의 ‘FC환타지스타’의 1라운드 전승 행진을 저지하기 위해 도전장을 내민다.
이날 경기를 앞둔 ‘라이온하츠FC’ 선수들은 라커룸에서 대화를 나누며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준비한다. 중요한 경기인 만큼 부상자 이신기, 에이전트H, MJ도 응원 차 방문해 팀 분위기를 끌어 올린다.
그러나 “신가드를 두고 왔다”는 히카리의 말을 시작으로, 라커룸에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찾아온다. 이어 에이스 최종우마저 “축구화가 없다”고 고백해 현장을 충격에 빠뜨린다.
전체 드래프트 1번이자, ‘라이온하츠FC’의 열정 부장 이신기가 특히 분노하며 “축구화를 안 가져오면 어떡해?”라고 날카로운 일침을 가한다.
마치 ‘최악의 악’ 서부장이 눈 앞에 나타난 듯한 그의 무시무시한 카리스마에 선수들 사이에 긴장감이 감돌고, 라커룸 분위기가 냉랭하게 얼어붙는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축구하러 오면서 축구화를 안 가지고 왔다는 말을 축구 인생 처음 듣는다”라며 당시의 황당했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 놓는다.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이 사건은 뜻밖의 반전으로 이어진다는 후문. 침울했던 팀 분위기를 반전시킨 결정적 한 방은 무엇일지, ‘라이온하츠FC’가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환의 팀을 상대로 반격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1라운드 1위를 두고 맞붙은 안정환의 ‘FC환타지스타’와 이동국의 ‘라이온하츠FC’의 경기 결과는 8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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