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와이스, 한우 굽기 실력은?

‘한화이글스’ 와이스 투수가 글러브 대신 고기 집게를 잡는다.

오늘(1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와이스 패밀리가 대전 예수 라이언이 구워주는 천국의 한우구이에 빠진다.

경기가 없는 날을 이용해 라이언과 대전 여행을 떠난 와이스 패밀리. K-바비큐를 드셔보지 못한 부모님을 위해 와이스 부부가 준비한 초강수 효도 메뉴는 바로 한우였다. 평소 자주 먹는 최애 음식으로 한국식 바비큐를 꼽은 와이스 선수는 시종일관 한우에 자신감 넘치는 태도를 보였다는 후문. 심지어 ‘저만 믿으시라’며 집게를 독점한 채 그동안 한국에서 쌓은 고기 굽기 실력까지 공개한다는데.

덕분에 난생처음으로 한우를 맛보게 된 마이크와 아만다는 큰 충격을 받고야 만다. 평소 미국에서 먹던 소고기와는 그 질감부터 맛까지 전혀 차원이 다른 수준이었던 것. 결국 그간 식단 관리를 위해 먹는 양을 조절해 오고 있던 부모님마저 추가 주문 릴레이를 할 수밖에 없었다는데. “이제 한우 말고 다른 음식은 못 먹겠다”라며 한우 편식(?)까지 외치게 한 부모님의 첫 한우 경험은 어땠을지.

MC 김준현도 “제대로 찾아갔다”라며 효도 코스의 끝판왕임을 인증한 와이스 가족의 무아지경 한우 먹방은 9월 11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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