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가수와 팬들 모두 묻어둔 상처를 꺼내는 진짜 치유의 무대가 펼쳐진다.
9월 11일 방송되는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이하 '사콜 세븐')는 '인간 반창고' 특집으로 꾸며진다. TOP7 멤버들이 인간 반창고가 되어 시청자들의 마음속 상처를 보듬고, 따스한 감성 무대로 치유와 공감을 전한다.
이런 가운데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물들인 치유의 사연이 공개된다. 고등학교 2학년 소녀 팬이 "빈아 오빠를 보고 음악에 대한 꿈을 되살렸다"고 고백한 것. 중학생 시절 주변의 말에 상처받아 가수의 꿈을 포기했던 팬은 '미스터트롯3' 경연에서 보여준 선(善) 손빈아의 도전과 성취에 용기를 얻어 음악 대학 진학을 목표로 삼게 됐다고 전해 감동을 안긴다. 이에 MC 김성주는 "힘들게 꿈을 이룬 손빈아가 이제는 누군가의 꿈이 됐다"라는 말로 깊은 여운을 남긴다.
그런가 하면 미(美) 천록담의 팬은 "신혼 1년도 채 되기 전에 남편이 바람을 피웠다. 그 상처가 30년이 지난 지금도 한구석에 남아 있다. 그때부터 각방을 쓰고 있다"라는 솔직한 고백으로 스튜디오를 순간 정적으로 물들인다. 출연진 모두를 동공 지진하게 만든 팬의 사연은 오늘(11일) 밤 10시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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