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엔플라잉, ‘박보검의 칸타빌레’서 복귀 신고식

이현승 기자
2025-06-06 16:53:54
기사 이미지
엔플라잉, ‘박보검의 칸타빌레’서 복귀 신고식(제공: KBS2TV)

밴드 엔플라잉이 KBS 2TV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 출연해 완전체 무대를 선보인다.

6일 밤 11시 20분 방송되는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는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를 주제로 꾸며진다. 밴드 엔플라잉(N.Flying), 강승원 음악감독, 싱어송라이터 소수빈, 밀레나(Milena),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출연한다.

엔플라잉은 군백기를 앞둔 당시 다 같이 했던 약속을 밝히며 이를 지킨 근황을 전한다. 또한 대표곡 ‘옥탑방’이 고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실렸다는 소식에 “가문의 영광”이라는 뜻 깊은 소감도 밝혀 눈길을 끈다.

1992년 ‘노영심의 작은음악회’부터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까지 33년간 KBS 심야 뮤직 토크쇼를 지킨 강승원 음악감독과 싱어송라이터 소수빈이 뭉쳐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강승원 음악감독은 박보검에 대해 “역대 MC 중에서 가장 음악을 열심히 듣는 친구”라며 “반쯤 뮤지션”이라고 극찬하고 인정했고, 박보검은 주먹을 불끈 쥐며 기뻐했다는 전언이다. 강승원 음악감독이 작사, 작곡하고 국민 애창곡으로 자리 잡은 故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비하인드도 밝혀진다.

다섯 번째 아티스트로는 밀레나가 출연해 데뷔 처음으로 방송 출연을 성사한다. 서울대학교 작곡과를 수석 졸업한 밀레나는 학부모 시청자들을 위한 공부 노하우와 진학 스토리를 밝힌다.

이후엔 엔하이픈이 등장한다. 글로벌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데에 ‘더 시즌즈’가 한 몫 했다며, 방송을 위해 준비한 멋진 커버 무대를 현장에서 공개한다.

이현승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