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예지원, 90세 母와 ‘옛날 교복 화보’…“친구 같은 현실모녀”

위수정 기자
2025-06-09 11:46:31
기사 이미지
예지원, 90세 母와 ‘옛날 교복 화보’…“친구 같은 현실모녀”(사진 출처: 예지원 SNS)

배우 예지원이 어머니와 함께 교복을 입고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특별한 순간을 공개했다.

예지원은 최근 자신의 SNS에 “우리 엄마 인생 첫 화보”라는 글과 함께 엄마와 나란히 교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오늘 엄마랑 찍은 화보 중에는 옛날 교복도 있었어요”라며 “우리 엄마가 어렸을 때 세라복을 입고 학교 다니셨다고 자주 말씀하셨는데, 진짜 옛날 교복을 입게 해 드렸더니 자꾸 ‘뭉클하다’며 너무 좋아하셨다”고 전해 따뜻함을 더했다.

이어 “옛날 교복 입은 엄마와 저, 어때요? 진짜 친구 같지 않나요? 딸과 엄마는 나이 들수록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는데, 엄마와 저도 현실모녀이자, 사이 좋은 친구가 될 수 있겠죠?”라고 전해 모녀 간의 다정한 교감을 드러냈다.

예지원의 어머니는 올해 90세로 최근 SBS Plus,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서 꼿꼿한 자세와 동안의 면모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엄마랑 추억 너무 좋은 거 같아요”, “부러운 모녀 사이”, “친구라고 해도 믿겠어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예지원 또한 누리꾼들의 반응에 댓글을 달며 활발한 소통을 했다.

한편 예지원은 오는 14일(토) 오전 9시에 첫 방송되는 JTBC 교양 프로그램 ‘이토록 위대한 몸’의 MC로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위수정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