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기 마지막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2기 마지막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 가운데, MC 진태현이 유쾌한 충고를 전하며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마음을 위로받고 싶은 남편과 현실적인 성향의 아내, ‘울컥 부부’의 남은 사연과 솔루션 과정도 공개됐다. 부부가 아직 서로에 대한 사랑이 남아있다고 밝히자, 서장훈은 부부가 사소한 일에도 화를 참지 못해 다툼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점을 걱정하며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 있다면 좀 넘어갈 줄도 알아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부부는 가사조사 후 이호선 상담가에게 부부 상담을 받았다. 이호선 상담가는 특히 자녀를 위해 부부가 서로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이를 위한 호칭을 정해 보는 등 구체적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했다.
이어진 심리극 치료에서는 부부가 김영한 전문가의 연기를 통해 미래에 자녀가 어떻게 자라게 될지를 간접 체험한 결과 아이를 위해 다정한 부부가 되기로 다짐했다. 12기 ‘다이어트 부부’의 남은 사연과 관계 회복 솔루션 과정은 19일 오후 10시 10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공개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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