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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와 선녀’ 차강윤, 힐링 부적 활약!

한효주 기자
2025-07-21 09: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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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견우와 선녀’ 차강윤 (제공: tvN)

배우 차강윤이 입덕을 유발하는 ‘청춘 케미 요정’으로 급부상하며 다채로운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차강윤은 현재 방영 중인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에서 밝고 쾌활한 고등학생 표지호 역으로 활약하며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특히 청춘의 사랑, 우정 등 스토리를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연기로 담아내며 다양한 인물들과 찰떡 케미스트리까지 자랑해 시청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매회 차강윤 특유의 밝은 에너지가 극을 가득 채우는 가운데 월요병을 퇴치하는 ‘힐링 부적’ 표지호의 환상적인 3인 3색 케미 활약상을 짚어봤다.

# 박성아만 바라보는 순애보! 애틋한 ‘짝사랑 케미’

박성아(조이현 분)를 향한 표지호의 꾸밈없이 순수한 ‘짝사랑 케미’는 가슴 뛰는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박성아가 슬퍼하지 않도록 배견우(추영우 분)를 지켜주려 노력했다는 표지호는 박성아만 바라보는 순애보의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시청자를 뭉클하게 했다. 직진 고백 이후 배견우의 상황을 고려해 박성아의 대답을 미루는 배려까지 보여준 표지호는 첫사랑의 풋풋한 순수함을 담아내며 안방극장에 애틋함을 남겼다.

# “살아나라 견우 견우” 배견우와 따뜻한 ‘찐우정 케미’

어느새 서로에게 스며든 표지호와 배견우의 ‘찐우정 케미’도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배견우의 ‘인간부적’ 역할을 자처한 표지호는 친구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훈훈한 우정을 그려냈다. 점점 가까워지는 박성아와 배견우의 사이를 질투하다가도, 라이벌 배견우의 고백을 멋있게 인정하는 표지호의 넓은 아량은 모두를 소중히 하는 착한 심성을 보여주며 흐뭇한 미소를 안겼다. 또한 배견우와 정반대인 ‘악귀 봉수’와도 흥미로운 티키타카 케미를 발산해 작품의 재미를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 “양궁 할래?” 양궁부 양코치와 유쾌한 ‘사제 케미’

표지호와 양궁부 코치 양코치(박정표 분)의 유쾌한 모습들도 깨알 재미를 유발하는 중이다. 첫 대면부터 양궁부 입단을 권유한 양코치의 적극적인 태도와 이를 거부하는 표지호의 상반된 반응은 시청자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배견우가 양궁을 다시 할 수 있도록 오작교 역할까지 한 표지호는 이후 양궁부로 함께 활동하며 양코치와 친근한 사제 케미를 이어가 향후 활약을 기대케 했다.

이렇듯 차강윤은 누구와 함께해도 찰떡 같은 케미를 자랑하는 표지호의 다양한 모습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캐릭터의 깊이를 한층 더하고 있다. 청량한 에너지로 모두에게 사랑받는 ‘햇살 남주’ 차강윤이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들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차강윤의 케미가 빛을 발하는 ‘견우와 선녀’는 매주 월, 화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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