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가 오구엔터테인먼트 패밀리의 각양각색 케미가 만들어낼 따뜻한 시너지를 기대케 하며 진정한 관계성 맛집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대리 여행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국내외 아름다운 절경을 담아낼 영상미, 그리고 공승연, 유준상, 김재영, 홍수현, 오현중 등 매력적인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지친 일상에 쉼표를 찍어줄 힐링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중에서도 주인공들의 다채로운 관계성은 드라마의 힐링 지수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안방극장에 유쾌하고 훈훈한 기운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로맨스, 브로맨스, 의리 케미는 물론이고 오구엔터 패밀리의 끈끈한 팀워크까지,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먼저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의 핵심 관계성으로 주목받는 것은 바로 강여름(공승연 분)과 이연석(김재영 분)의 로맨스다. 아이돌 출신 여행 리포터 여름과 명문대 공대 출신의 영화감독 지망생 연석은 겉으로는 전혀 다른 길을 걸어온 듯 보이지만, 꿈을 향한 간절함에 있어서는 닮아 있다.
여름이 맡은 프로그램 편집을 연석이 맡게 되면서 인연이 시작된 두 사람은 일로 만난 사이지만 천천히 가까워지면서 서로에게 스며들기 시작한다. 때문에 드라마틱한 사건, 사고가 없어도 서로에게 조금씩 물들기 시작하면서 어느새 깊어지는 두 사람의 감정선에 시청자들은 자연스럽게 몰입하고 공감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두 사람이 서로를 보듬어 주면서 깊어지는 감정 속에서 함께 성장해 나가는 모습은 풋풋한 설렘과 따뜻한 위로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여행을 통해 서로에게 조금씩 스며드는 여름과 연석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예상치 못한 또 다른 케미의 주인공은 바로 오상식(유준상 분)과 연석이다. 망하기 직전의 오구엔터테인먼트를 이끌고 있는 대표 상식은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영화와 드라마를 만들겠다’는 꿈을 잃지 않는 낭만을 갖고 있는 인물. 명문대를 졸업하고 대기업을 박차고 나와 영화감독 지망생의 길을 선택한 연석과 마찬가지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용기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두 사람은 닮아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바.
이들은 처음에는 티격태격하며 탐색하지만, 서로의 진심을 알아보고 훈훈한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함께하면서 점차 신뢰와 유대를 쌓아가는 두 남자의 나이를 뛰어넘는 특별한 우정은 때론 유쾌하게, 때론 뭉클하게 드라마의 온도를 조절한다. 유준상은 특유의 따뜻함과 인간미로, 김재영은 차가운 듯하지만 속 깊은 매력으로 유쾌하고 따뜻한 브로맨스 케미의 진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여름과 상식의 관계는 단순한 연예인과 대표를 넘어선 가족 같은 유대감을 보여준다. 오구엔터의 유일한 연예인이자 희망이지만, 여름은 자신의 진가를 누구보다 먼저 알아본 상식을 향한 깊은 믿음이 있다. 상식은 여름의 여행 리포터 자리를 인맥과 혈맥을 다 털어서 구해준 은인이자, 항상 여름을 믿고 지지해주는 든든한 버팀목이다. 반면 여름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상식을 신뢰하며 함께하는 오구엔터의 진짜 희망이자 기둥 같은 존재다.
여기에 유하나(홍수현 분)와 현바람(오현중 분)까지 합세해 완전체를 이룬 오구엔터 패밀리는 유쾌한 시너지를 발휘하는 진짜 가족 같은 사이다. 망하기 직전의 회사라는 짠내 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투닥투닥 하면서도 서로를 묵묵히 챙기는 모습은 돈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상식의 철학이 만들어낸 특별한 문화를 보여준다.
각자 다른 개성과 매력을 가진 다섯 명의 식구들이 만들어내는 케미는 비록 회사는 어려워도 마음만은 풍요로운 진짜 행복의 의미를 전하며 웃음과 감동, 그리고 따뜻한 힐링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오는 8월 2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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