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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마지막 팝업, 오픈 전 대기만 1천 명 (류학생 어남선)

정혜진 기자
2025-07-23 09: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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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학생 어남선’ 류수영 마지막 팝업, 오픈 전 대기만 1천 명 (제공: 티캐스트 E채널)

티캐스트 E채널 ‘류학생 어남선’이 7월 12일(토)부터 7월 20일(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운영한 시칠리아 테마 팝업스토어가 뜨거운 취재 열기와 방문객들의 호평 속에 종료됐다.

21일(월) 공개된 ‘류학생 어남선’ 10회 본 방송에서는 류수영X윤경호X기현이 직접 출격해 방문객과 소통한 세 번째 팝업스토어 현장이 공개됐다. ‘류남생’의 마지막 팝업스토어였던 이번 현장에서 류수영은 ‘팝콘징어’, 윤경호는 ‘시칠리안 가지 카포나타 치킨’, 기현은 ‘카라멜 피스타치오 티라미수’를 선보였다. 또, 시칠리아의 블러드 오렌지로 만든 디저트 ‘블러드 오렌지 그라니타’도 함께 팝업스토어 메뉴로 준비했다. 오픈부터 대기 인원이 무려 1000여명이나 들이닥쳤다. 삼형제는 후끈한 열기에 “다음에는 1만 명도 들겠다”고 혀를 내둘렀다.

문을 연 현장에는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캐나다 등 전세계에서 방문객이 몰려들었다. 포르투, 브루나이, 시칠리아에 이르기까지 팝업스토어를 3회나 진행한 만큼 류수영X윤경호X기현이 알아보는 재방문객도 많았다. 직접 요리와 포장에 정성을 다하면서도 재방문객을 기억하고 소통하는 삼형제의 친근한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윤경호는 “진짜 이 마지막 팝업에 영혼을 걸었다”며 ‘영업핑’으로 변신해 큰 활약을 보였다. 기현도 ‘류학생’에서 ‘아이돌’로 돌아와 ‘본업 존잘’ 팬서비스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류수영은 밀려드는 주문에 품절 사태가 벌어지자, 주방을 책임지면서도 틈틈이 반쪽 하트를 보내며 ‘보는 맛’과 ‘먹는 맛’ 두 가지를 다 챙겼다.

이번 팝업스토어의 신메뉴를 맛본 시청자는 “지난번 팝업 때 류학식을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었다”, “팝콘징어가 맛있다. 달콤하고 상큼하고…다 들어있다”며 대호평했다. 류수영X윤경호X기현이 함께한 티캐스트 ‘류학생 어남선’은 3차례 열린 팝업 스토어의 수익을 기부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 일정까지 다 끝낸 기현은 “원래도 의지를 많이 할 거라 생각했는데, 큰 형(류수영)이 이렇게까지 대들보 같은 사람인 줄 몰랐다. 형들에게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종영소감을 전했다. 또, 윤경호는 “모자란 형들 케어하느라 기현이가 제일 수고를 많이 했을 것 같은데,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류수영은 “이렇게 열심히 하는 사람들 못 봤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공부해서 요리하기 힘들다. 중요한 건, 열정이 늘었다”며 함께한 동생들을 응원했다. 

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캐스트가 선보인 류수영X윤경호X기현 ‘요잘알 삼형제’의 푸드 월드 투어! 전세계 요리를 먹고, 배우고, 완성하는 ‘류학생 어남선’은 10회를 끝으로 모든 요리 유학 일정을 마쳤다. 넷플릭스(Netflix)·웨이브(Wavve)·티빙(TVING)·왓챠(watcha)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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