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의 최초 오리지널 사극 시리즈 ‘탁류’에서 배우 로운, 박지환과 함께 마포 나루터를 꽉 잡는 ‘왈패’ 역으로 배우 박정표, 안승균, 김철윤, 윤대열이 출연을 알려 화제다.
다양한 작품에서 명품 열연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박정표, 안승균, 김철윤, 윤대열이 ‘탁류’ 속 마포 나루터를 꽉 잡고 있는 ‘무덕패’의 ‘왈패’ 역들을 맡아 역대급 캐릭터 열연을 예고한다. 먼저 공개된 스틸 속 거친 매력이 물씬 풍기는 왈패들로 변신한 배우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믿보배’하면 손꼽히는 박정표는 ‘지옥’, ‘스물다섯 스물하나’, ‘눈물의 여왕’, ‘조명가게’, ‘견우와 선녀’를 비롯해 최근 종영한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에서 등장만으로도 시선을 이끄는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펼쳤다. ‘무덕패’의 2인자 ‘왈왈이’ 역을 맡았으며 큰형님으로 모시는 ‘무덕’의 든든한 오른팔로 마포 나루터의 모든 일들을 책임지고 있다.
안승균은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 1’에서 브레인 ‘준영’ 역을 맡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 외에도 연극,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장르 작품에 등장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탁류’에선 패거리의 막둥이 ‘말복’ 역을 맡아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형님들을 챙기고 에너지를 북돋는 활력소 같은 존재로 등장을 알린다.
‘천원짜리 변호사’, ‘환혼: 빛과 그림자’, ‘낭만닥터 김사부3’, 디즈니+의 ‘비질란테’ 등에서 인상적인 열연을 펼친 김철윤은 싸움은 못 해도 눈치는 빨라 변화무쌍한 왈패판에서도 용케 살아남은 ‘중복’ 역을 맡았다. ‘무덕패’에서 누구보다 맛깔나는 왈패 언어를 구사하는 능력을 보여줄 예정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아수라’, ‘범죄도시’, ‘서울의 봄’, ‘D.P. 시즌 2’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과 만나고 있는 배우 윤대열은 ‘개춘’ 역으로 분해 패거리들의 든든한 중심축으로 등장을 예고한다. ‘개춘’은 ‘왈왈이’와 함께 마포나루를 이끄는 왼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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