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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 부캐’ 율(YUL), 데뷔곡 음원차트 1위 달성

정혜진 기자
2025-06-09 11: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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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 부캐 ‘율(YUL)’ (제공: JMG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터 랄랄의 부캐 ‘율(YUL)’이 데뷔곡으로 음원차트 1위를 달성했다.

9일 랄랄의 데뷔곡 ‘아니라고 말해요’는 지니 최신 발매 차트(1주) 1위(9일 오전 10시 기준)에 오르며 차트인을 달성했다. 또한 멜론 HOT 100(발매 30일) 65위(9일 오전 9시 기준)를 기록하기도 했다.

발매 후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한 ‘율(YUL)’의 데뷔곡 ‘아니라고 말해요’는 90년대 소울 알앤비 감성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곡으로, 이별에 상처받은 소녀의 솔직한 마음을 노래한다. 또 명곡 ‘인사’를 작업한 싱어송라이터 범진이 작사 및 작곡,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랄랄의 소울풀한 음색과 범진의 프로듀싱이 시너지를 발휘한 가운데, 특히 발매일 당일에는 랄랄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니라고 말해요-율(YUL) 무대 영상’이 공개되며 듣는 재미를 더했다.

무대 영상에는 그때 그 시절 90년대 음악방송을 떠올리게 하는 세트장과 속눈썹 메이크업, 가르마를 타고 머리카락을 내린 스타일의 율(YUL)이 등장해 음악 팬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영상에는 “진짜 추억이다 2025년에도 듣는 사람?” “소리바다에서 다운받아서 아이리버로 들어야 할 것 같다”, “왜 이렇게 노래는 좋은건데”, “이 노래 들은지 30년은 된 것 같다”, “진짜 이게 언제적 감성이지” 등의 재치 넘치는 댓글과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는 중이다.

랄랄의 촘촘한 세계관이 빛났던 부캐 율(YUL)은 90년대 감성 그 자체인 N세대 스타로, 그때 그 시절 추억을 불러일으키며 현재도 음원차트 정주행 중이다. 한편, ‘랄랄 부캐’ 율(YUL)은 앞으로도 여러 콘텐츠를 통해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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