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우스 오브 걸스’가 ‘힙합 대부’ 더 콰이엇과 ‘언타이틀 뮤지션’ 뷰의 ‘힙합 컬래버’ 무대를 선보인다.
앞서 ‘하우스’에서 ‘컬래버 파트너’를 정한 이들은 2차 경연을 10일 앞두고 저마다 연습에 들어간다. 이중 ‘힙합 대부’ 더 콰이엇은 뷰와 만나 1차 경연 영상을 보면서 맞춤형 조언을 해주는데, 특히 뷰가 “자연스런 제스처를 못 하겠다”며 힙한 더 콰이엇의 무대 제스처를 리스펙 하자, 그는 ‘1:1 집중 과외’를 해준다.
더 콰이엇은 “노래를 부르지 말고 무대 위에서 걸어 다니는 것부터 해보자”며 세심한 디렉팅으로 뷰를 이끌고, 드디어 두 사람은 2차 경연 날 ‘힙합 컬래버’ 미션의 첫 순서로 무대에 오른다.
두 사람의 무대에 모두가 기대를 드러내는 가운데, 뷰는 전보다 한층 자연스런 무대 매너로 관객을 사로잡는가 하면 ‘힙합 대부’ 더 콰이엇과의 찰떡 호흡이 더해져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대기실에서 이를 지켜보던 비오와 저스디스는 “내가 그냥 이길 것 같은데?”, “아무래도 상위권은 힘들 듯”이라며 은근히 디스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반면 ‘아티스트 메이커’ 양동근(YDG)은 “심사석에 계셔야 하는 분인데”라며 더 콰이엇을 치켜세운 뒤 “완벽했던 무대였다”고 평한다. 과연 더 콰이엇과 뷰의 무대가 ‘아티스트 메이커’ 4인과 200명의 관객이 준 현장 평가에서 어떤 결과를 낼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힙합 대부’를 만나 180도 달라진 뷰의 2차 경연 무대와, 아홉 살 어린 김하온에게 집중 훈련을 받는 영주의 모습 등 ‘언타이틀 뮤지션’ 10인의 ‘힙합 컬래버’ 미션 현장은 6일 오후 11시 방송하는 ENA ‘하우스 오브 걸스’ 3화에서 만날 수 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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