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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왔수다’ 박준형X미미미누 게임 제작 도전

박지혜 기자
2025-06-06 08: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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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왔수다’ 박준형X미미미누 게임 제작 도전 (사진: TV CHOSUN)

7일(토)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TV CHOSUN '교환왔수다' 4회에서는 god 박준형과 크리에이터 미미미누가 재능대학교 게임아트디자인과에 교환학생으로 입학한다.

인천에 있는 재능대학교 게임아트디자인과는 2023년도에 신설된 학과로, 게임 원화부터 3D 그래픽까지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이 갖춰져 있다. 수십 년 이상의 실무 경험이 있는 교수진을 통해 드로잉, 색채와 같은 기초뿐 아니라 포트폴리오 제작도 가능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두 MC는 개성 넘치는 게임아트디자인과인 만큼 다양한 학생들과의 인터뷰를 나누며 ‘실무 중심’이라는 공통된 평가에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그러나 그 기대는 학과장실에서 치러진 입학 테스트로 반전을 맞는다. 게임아트디자인과의 특성을 강조한 그림 테스트가 등장하자, ‘미대 출신’ 박준형과 ‘그림 꽝(?)손’ 미미미누가 엇갈린 리액션을 선보여 웃음을 유발한다.

뒤이어 시작된 전공 수업에서는 캐릭터 원화부터 제작 실습까지 게임 업계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는 배움의 현장이 펼쳐진다. 두 MC는 각각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상하고, 전문 프로그램을 활용해 게임 제작에 도전한다. 수업이 시작되자 ‘미대 형님’ 박준형의 놀라운 그림 실력이 드러나 학생들뿐 아니라 교수님까지 입을 다물지 못한다. 

반면, ‘그림 꽝(?)손’ 미미미누는 캐릭터 디자인 단계부터 멘붕에 빠지는 등 웃지 못할 상황이 속출해 최초 교환학생 탈락 위기를 맞을뻔한다. 고군분투 끝에 두 MC가 직접 만든 아바타로 플레이하는 게임 대결의 결과가 어떠할지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수업을 마친 두 MC는 새내기들이 학교에 바라는 기상천외한 ‘소원 리스트’를 들고 본격 협상 작전에 돌입한다. god의 팬임을 밝히며 노래에 춤까지 선보이는 역대급 텐션의 입학처장님을 만난다.

 처장님은 찐팬 인증(?) 이후 연신 긍정적인 답변만 내놓는다. 박준형은 급기야 “돈도 빌려주시는 거 아니냐”라는 농담을 던져 폭소를 자아낸다. 과연 이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이 바라는 소원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재능대학교 게임아트디자인과에서 벌어지는 박준형과 미미미누의 예측불가 캠퍼스 어드벤처가 담긴 TV CHOSUN '교환왔수다' 4회는 7일(토)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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